각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14년 2월 1일 1월은 정말 번개처럼 지나가버렸다. 왜이렇게 빨리가버렸나 도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2월이 찾아오고 날도 점점 수그러드는듯한 기세다. 오늘도 비만 잔뜩 내리고 눈은 이제 더이상 없을거 같다. 그간 군대때문에 못 지냈던 설 연휴에 이제 전역하고 맞는 첫 설 연휴였는데 목금토를 쉬고 그새 벌써 마지막날 토요일이다. 그간 3일도 마찬가지로 번개처럼 가버렸다. 오랜만에 세배하면서 이야기하는 자리인데 오랜만에 가족들 앞에서 얘기하려니까 좀 부담되더라고. 내딴에 뭐라고 지껄엿는데 그냥 간단하게 말이나 할걸 괜히 그런 딴생각이 들기도 한다. 돈은 공평하게 나눠주셨다. 이제 우리 가족 내에서 어느정도의 질서가 잡힌거다. 이전에 질서를 뒤흔들던 이것저것 요인이 있었던걸로 아는데 거기서 나도 큰 영향을 줬던걸로 기억한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