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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다시 떠나는 집, 새로 찾은 보금자리 참 한주전만 해도 떠날라니 좀 섭섭했던 적도 있었는데 최근 며칠간은 그냥 아프느라 정신이 없어서 막 이것저것 설레면서 챙기는것도 아니고 그냥 반 환자 상태로 이것저것 옮기고 싸고 ... ㅋㅋ 집이야 수도없이 나가봤지만 정말 짐빼서 내려가기는 또 오랜만이지 그 많고 많던게 그래도 다 들어가더라 덕분에 내자리는 저기 저만큼 .. ㅠㅠ 뭐 어차피 크게 짜증날건 없었지 나는 내가 갖고가고싶은거 그날 몽땅 다 챙긴거니까 내 욕심만큼 내가 고생하는거지 ㅋ 나중엔 이러고가는것도 적응되서 잠도 자고 ㅋㅋㅋ 많이는 안잤는데 근데 다리가 저리긴 하더라고 좁은데 눌려있어서 휴게소때마다 좀 풀어주고 .. 그리고는 뉴홈 에 도착 이렇게보니까 정말 짐이 참 어마어마하다 하 참 대책없이 많았는데 이것도 뭐 어쨌든 다 정리됬지 ㅎㅎ.. 더보기
방구했다 맨날 월세살았는데 전세라는걸로 처음 잡은 방인데 .. 꼭대기에 정말 장난아닌 방이 있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아쉽지만 4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그래도 나름 전에 살던 솔빛마을 보다는 햇볕좀 들어오는편. 계약 다하고 오는길에 아쉬워서 한번 더 들리고옴 위치는 학사마을도 아니고 한블럭 더가서 대학마을 이라는곳 끝자락 .. 뭔가 주변에 대학생은 너밖에 없다 그런분위기.. ㅠ 뭐 모르지 개강하고나서 다녀보면 그래도 대신 주변에 뭐 있는게 없다보니 별 유혹없이 공부만 하기에는 딱좋은듯 오후4시즘이였나 문열자마자 이렇게 햇볕이 짠~ 하고 들어와있음 자취방에서 이정도 볕이라도 나는 감동 ㅠ 군대 안에 있을때부터 꿈꾸던 자취방이 햇볕드는 방였는데 비록 좀 끝자락이라지만 방 자체는 나쁘진 않어 그래도 뭐 살다보면 이런저런.. 더보기
방빼자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다 슬슬 간다 떠난다 그리울거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