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운그레이드가 아닌 업그레이드, 갤럭시 A5 제작년 9월부터 그때 한창 따끈따끈했던 갤럭시 S4를 사용해 왔다. 군복무 전에 아이폰을 쓰다 처음으로 갈아타 본 안드로이드 폰이였다. 사용하면서의 인상은 딱 듣던 그대로였다. 초중반엔 조금 괜찮다 싶다가 심하게 버벅대기 시작했고 후에 내 부주의지만 액정을 한번을 갈고도 또 깨먹은 뒤 내부 메인보드까지 교체하면서 20만원의 거금을 앗아가버렸다. 교체 후에도 핸드폰에 발열이 함께하면서 멈추는 둥, 카메라가 셀프로 전환이 안되는 둥 자질구레한 문제를 안고서 그래도 꾸역 꾸역 한달여 즈음 사용하다가, 뜻밖의 전화로 핸드폰을 바꾸게 되었다. 텔레마케팅. 이전에도 수두룩하게 왔던 전화이지만 바꿀 기간도 아니고 바꿀 생각도 없었지만 지금의 나로서는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었다. 핸드폰을 심하게, 정말 매우 심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