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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면 충분한 영화 프리퀀시 초반에는 조금은 무딘 진행에 처지는 감이 있었는데 무전기가 부서지는 순간부터 마음을 졸이면서 봤다. 여기서 틀어지게 되면 영영 바꿀수 없을텐데.. 약간 전에 봤던 엣지 오브 투모로우 후반때와 비슷하던 느낌.. 이젠 되돌릴수 없는 한번의 기회, 한번의 위기. 다행히 존과 아버지 서로의 도움으로 위기는 그 어느순간보다 행복하게 마무리 되고, 살아있는 아버지를 만나게 된 존은 아버지와 뜨거운 포옹을 나눈다. 그리고 온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야구 시합, 그간의 시간들을 잔잔한 BGM과 함께 아름답게 보여준다.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게 되면서 만드는 아들과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과 흐르는 세월에 대한 아름다움과 어떤 말로할수 없는 감정이라고 할까. 참 아름답고 이뻐서 뭉클했다. 가족과 함께 본다면 더할나위 없지 않.. 더보기
겨울 끝자락에 다시 갔었던 남산타워 피곤 + 추움 + 염장질 등등으로 사진 많이 못남김.. 입대전에 한번 갔었던 남산타워였는데 군대 다녀와서 다시 가보니까 그때 감정도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고 먹먹해져가지고 좋았음 근데 사진이 얼마 없어갖고 한번 더 가야겠네 더보기
남산타워 어느 카페에서 보이던 광경 이때가 좀 어두워질려고 할때쯤 이었을거야 아마 더보기
광장시장 많은 사람들이랑 많은 먹거리에 따뜻하던 열선 의자가 참 신기했던 광장시장.. ! 더보기
크아 쥑여주는 광장시장 육회 원래 육회에는 소주라는데 일단 원래 파전에 막걸리 먹으려다 바꾼참이라 육회에다 막걸리 딱 걸쳤다 햐 육회 야들야들 신선하니 좋고 노른자랑 같이주는게 참 고소하네 무엇보다 가격대비 양이 푸짐 하더라~~~! 더보기
다시 떠나는 집, 새로 찾은 보금자리 참 한주전만 해도 떠날라니 좀 섭섭했던 적도 있었는데 최근 며칠간은 그냥 아프느라 정신이 없어서 막 이것저것 설레면서 챙기는것도 아니고 그냥 반 환자 상태로 이것저것 옮기고 싸고 ... ㅋㅋ 집이야 수도없이 나가봤지만 정말 짐빼서 내려가기는 또 오랜만이지 그 많고 많던게 그래도 다 들어가더라 덕분에 내자리는 저기 저만큼 .. ㅠㅠ 뭐 어차피 크게 짜증날건 없었지 나는 내가 갖고가고싶은거 그날 몽땅 다 챙긴거니까 내 욕심만큼 내가 고생하는거지 ㅋ 나중엔 이러고가는것도 적응되서 잠도 자고 ㅋㅋㅋ 많이는 안잤는데 근데 다리가 저리긴 하더라고 좁은데 눌려있어서 휴게소때마다 좀 풀어주고 .. 그리고는 뉴홈 에 도착 이렇게보니까 정말 짐이 참 어마어마하다 하 참 대책없이 많았는데 이것도 뭐 어쨌든 다 정리됬지 ㅎㅎ.. 더보기
사람이 병 앞에서 얼마나 나약한지 오랜만에 아프고 나서야 새삼 깨달았어 더보기
죠스 끝 글쎄다 정말 하는동안 군대 저리가라 할정도로 힘든 순간들이 참 많았지만 덕분에인지 막상 이렇게 2월이 되고 나니까 난 분명히 작년 10월에 전역을 했는데 그동안 순간이동을 한듯이 시간이 날아가버렸다. 벌써 복학이라니. 다른일과 가끔식은 비교하면서 나는 참 일을 잘못골랐구나 그러기도 했었지만 막상 이렇게 4개월동안 일하고 나고 보니 그저 그렇게 헛되지많은 않더라고 얻은게 많아서 참 다행이야 더보기